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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안면비대칭 치아교정으로 개선 가능할까?

관리자
2019-07-30

[헤럴드경제] 안면비대칭 치아교정으로 개선 가능할까?


최근 눈, 코, 입뿐만 아니라 갸름한 얼굴형 역시, 호감형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그에 따라 안면비대칭, 돌출입 등으로 고민하는 많은 환자들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정치과 또는 성형외과를 방문하고 있다.

사람의 얼굴(안면)은 좌측과 우측이 따로 발생하여 하나로 융합되는 성장과 발육을 통해 완성된다. 안면의 발생과 성장과정 중,

 유전이나 외력, 불량한 자세나 습관, 부정교합, 알 수 없는 원인 등으로 인해 좌우측의 얼굴길이나 형태 및 균형이 틀어지는 경우를 '안면비대칭'이라고 한다.

얼굴(안면)은 위에서 아래로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때, 각각 상안모(이마), 중안모(눈썹에서 코끝), 하안모(코끝에서 턱끝)로 나눌 수 있다. 

치과영역에서는 치아의 부정교합과 턱관절이상의 치료방법으로, 주로 하안모 비대칭을 치료한다.

부산 서면 CS치과병원 전현준 대표원장은 “하안모 안면비대칭을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치료와 비 수술치료로 나누어지며, 

이때 반드시 수술치료가 필요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도에 따라 비 수술적인 치아교정과 턱관절 교정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개선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고 전한다.

하안모 안면비대칭 치료는 비대칭인 아래턱을 올바른 위치로 유도한 후, 어긋난 치아를 고르게 배열함으로써, 

교합(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의 안정화를 이루고, 이로 인한 저작기능의 향상과 턱관절의 위치향상으로 인한 통증감소 

그리고 비대칭개선을 통한 얼굴형의 변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하안모(아랫턱) 안면비대칭을 턱관절치료와 치아교정을 통해 치료하게 되는데, 이때 올바른 턱관절의 위치를 유도하고, 

환자의 저작근이 가장 편안한 위치로 아래턱을 균형에 맞게 이동시키고, 정확한 교합을 찾아내어 이에 맞춘 치아교정을 진행하면 

안면비대칭 개선에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면비대칭이 심할 경우, 심리적 위축과 여러 가지 기능장애 (부정교합으로 인한 저작 기능 이상, 턱관절 질환등)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대칭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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